▲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인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TC 개량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개량사업 진행 시 발생한 원주시 관내 도로 지·정체 상황에 대해 양 기관은 ▷안전대책 수립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홍보·안내 등 교통불편과 사고위험 최소화를 위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 관통노선인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TC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돼 ‘사통팔달 살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 30% 감축을 목표로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고속도로 교통 정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통행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관리 체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