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재학생 홍경서, 이재원 씨는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 시상식에서 은상을 받았다.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재학생 홍경서, 이재원 씨가 지난 6일 열린 ‘2024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 시상식에서 은상을 받았다. 터널 내·외부에서 철로 주변을 감시해 사고 상황을 예측하고 경고하는 장치로 호평을 받았다.

홍경서 씨는 “철도는 가장 안전한 미래모빌리티 중 하나이지만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라며 “학과에서 배운 역학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시스템을 구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은 철도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대회다. 철도산업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창의성을 배양하고 아이디어를 실용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