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4일 개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원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4일 개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원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실적에 대한 정량 지표 달성률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반영도,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원주시는 총점 97.5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원주시는 2019∼2021년 장려,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6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원주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지표를 집중 관리했다.

또한, 지표담당자 교육, 부서 면담,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원주시는 이번 수상에 기여한 지표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다음 달 6개 우수부서와 8개 우수 지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국정 과제들로 이루어진 이번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원주시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결과”라며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복지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실적을 평가하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상반기 3차례에 걸쳐 실적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중점관리지표 컨설팅, 지표담당자 교육, 부서 면담 등을 진했다. 하반기에는 부진지표 위주로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