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대 ‘Team aMAP’은 지난 16일 열린 제3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한라대가 지난 16일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22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처음 출전한 한라대 ‘Team aMAP’은 금상과 함께 한국산업기술원장상을 차지했다.

Team aMAP은 정밀한 조향 시스템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정확한 회피, 신호 감지 기술을 선보였다. 어려운 주차 미션까지 한 번에 수행해 주목을 받았다. 미래모빌리티공학과 2학년 원유빈 씨는 “한라대의 자율주행 기술 수준이 전국 대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방학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를 준비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래형 자율주행 SW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형자동차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협의회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다. 현장 실무형 SW 설계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