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근로자·원주시, 매월 일정금액 적립

원주시는 오는 2일부터 ‘2024년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 공제’ 지원사업 가입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근로자의 실질 임금수준을 개선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한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5년간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원주시에서 매월 1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매월 30만 원이 적립된다. 5년 만기 후 근로자는 최대 1천80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원주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 중 상용근로자가 1명 이상인 사업장에 속한 근로자다. 신청일과 만기일 기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며 최근 3개월 월 평균임금이 380만 원 이하여야만 한다.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 공제 홈페이지(gwwell.kr/wonju)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기업과 근로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심 공제 공식 홈페이지나 원주시 홈페이지(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737-2883(기업지원일자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