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원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과 11일 ‘명절 선물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형마트와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과류, 조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명절 선물 세트류에 대한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적정 여부다.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 재질 제품에 대한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현장에서 간이 측정을 통해 포장 횟수나 포장공간비율 초과로 확인되는 경우 제조사 등에 포장검사 명령을 하게 된다.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포장 기준을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선물세트 등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737-3114(자원순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