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감영 앞에 설치한 스마트뷰. 축제와 행사 정보, 관내 전통시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주시는 ‘스마트 도심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관내 행사·축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뷰 2대를 중앙동에 설치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중앙동 스마트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선정돼 추진했다.

강원감영과 자유시장 인근에 스마트뷰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정을 홍보하고,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스마트뷰의 3면은 전광판으로 구성했으며, 1면은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는 키오스크로 제작해 전통시장 안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원주시는 지난 8일까지 스마트뷰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오늘(1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원주시는 중앙동 스마트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구도심인 중앙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스마트 도심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정보 통합 앱과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또한, 연말까지 강원감영과 전통시장 가상 체험을 위한 AR·VR 프로그램을 설치할 계획이다.